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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Min Lee

(Korean, b.1966)

Now IV
Now IV

30x30x6cm Plate glass Laminated Engraved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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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II
Now II

30x30x6cm Plate glass Laminated Engraved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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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IV
Now IV

30x30x6cm Plate glass Laminated Engraved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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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 of period

 

 

YangHo Lee

Director, Gallery MOA

September. 2005

 

'Less is more'. This remarks is from the greatest architect, Mies vander Rohe. This expression always comes up on my mind, whenever I see simple, refined, meticulous artcraft of Prof. SangMin Lee.

Simplicity and clearance of the square, dynamic featured steel plate, poetic one stone, these components show nothing exists in the core. however, his works expict the richness and the infinite time of poem. this comes not from the opaque and plainness of the glass but rather than characteristic artist with the help of the nature of the substance, glass. Childlike innocence from the young years is bing re-created as abstracted as wave, pulse, flows.

That's the reason why his arts has the meaning of existence and is beyond the physical dimensions. The stone thrown in the water makes waves, which is the new look in relation with the thrower.

Hence, wave is a mind and flow of period.

I can feel the human distilled from the nature at the sight of piles of the green glass plates like the abyss nurtured in millions of year His arts expression is composed of the glass and steel in complete contrast with the stones in the strains.

His art makes the flow of period through sculpturing of abstract design which finalized with steel in hole, connected diagonally and placing one on stone on the lower part of the artcraft. The stone express the depth of nature and the intermediation of existential cognition. The purpose of the glass sculpture exhibition in this MOA gallery with great landscape is to express his uniqueness and depth towards the existence of nature through water and wave in his glass, as the modern arts seeks the renewed relationships with the nature.

 

 

Less is more. 이 말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건축가 미스 반더 로에 가 한 말이다.

이상민의 유리조각을 보면 이 말이 떠오른다. 왜냐하면 그의 조각은 단순하고 명료하며 엄격하기 때문이다.

사각의 단순함과 투명함, 역동성을 느끼게 하는 철판, 그리고 시적으로 다가오는 돌맹이 하나. 이러한 구성은 거의 없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풍요롭다, 그리고 끊임없이 시간의 시를 노래하고 있다.

그것은 유리라는 질료의 맑음과 투명성 때문이 아니라 유리라는 물성을 통해 작가의 심성이 그대로 표출되었기 때문이다. 어린시절 강가에서 물 수제비 뜨며 놀던 동심이 물결, 파동, 흐름과 같은 추상적 형상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그의 조각에는 존재의 의미가 도사리고 있으며 물질의 차원을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물에 던져진 돌이 파동을 만든다. 타자와 관계되어진 물의 새로운 형상이다.

그래서 파동은 마음이고 또한 시간의 흐름인 것이다.

판유리가 겹쳐지면서 만들어내는 푸른빛의 신비로움은 마치 수 만년의 시간 속에서 형성된 심연의 바다 속 같이 자연으로부터 잉태한 인간의 존재를 인식케 한다.

 

그의 작업기법은 유리, 철, 그리고 자연의 소재인 강 자갈을 매우 명료하게 대비시키며 구성한다,

사각형의 판유리에 추상적 형태를 조각해 나가면서 시간의 켜를 만든다. 그리고 구멍 난 철판 위에 대각선으로 끼우고 철판 하단에 강 자갈을 올려놓는 것으로 끝맺음을 한다.

이 돌은 자연의 깊이 감과 실존적 인식의 매개체로 작용한다.

 

자연풍경이 아름다운 헤이리의 갤러리 MOA, 이와 같은 유리 조각전을 기획 한 것은

오늘날 현대예술이 자연과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 하듯이 이상민의 유리작업은

물과 파동이라는 시간으로 환원된 의미를 통해 자연의 존재적 깊이를 일깨워 주는 특별함 때문이다

 

 

Flow of period

Sept. 23.  - Oct. 20. 2005